안녕하세요. 30년 가까이 ‘직장인’이라는 이름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샐러리맨입니다.
달력의 숫자가 바뀔 때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“정년”이 이제 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남은 시간은 정확히 1년. 누군가는 “이제 편히 쉬면 되겠네”라고 말하지만, 막상 그 문 앞에 서니 시원섭섭한 마음과 함께 “내일부터 뭐 하지?”라는 낯선 두려움이 엄습하더군요.
그래서 결심했습니다. 단순히 회사를 떠나는 ‘퇴직’이 아니라, 진정한 나로 돌아가는 ‘독립’을 준비하기로요.
📝 앞으로 이 블로그에 담을 기록들
앞으로 1년 동안 저는 다음과 같은 과정들을 가감 없이 기록해 보려 합니다.
• 경제적 홀로서기: 연금 확인, 자산 재배정, 명퇴금 활용 계획
• 생활의 재구성: 퇴직 후 루틴 만들기, 건강 관리, 취미 찾기
• 심리적 이별: 회사 동료들과의 작별, ‘직함’ 없는 나에 익숙해지기
• 실무적인 준비: 명예퇴직 절차와 행정적인 체크리스트
이 기록은 저에게는 성실한 마무리의 기록이자,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 샐러리맨분들에게는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
“끝은 또 다른 시작” 이라는 진부한 말을 직접 증명해 보이는 1년을 만들어보겠습니다.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!